김포 장기동 맛집 기념일에 방문하기 좋은 오마카세 '스시호시'
가성비 좋다고 소문난 곳으로 방문하고 싶었는데 매일 줄이 어마어마하다는 소문이 있어서 이번에 생일 겸 남편이랑 집 근처 가까운 오마카세를 방문했다. 주차는 스시호시 건물에도 주차는 가능했지만 지하 2층까지 내려가니 만차였고 다시 뒤로 차를 빼는 게 일이었다.... 진짜 헬... 그래서 맞은편 건물 공영주차장에 주차했고 식사 끝나고 차를 바로 뺐는데 3,000원 정도 지출했다. 여기 또한 가성비로 인기 있는 오마카세 집이며 김포 장기동 맛집으로 자리 잡은 곳이다.
오마카세란?
오마카세는 일본어로 맡겨두세요 를 의미하고 있으며 요리사에게 맡기는 식사 스타일이다.
주로 다양한 종류의 초밥, 사시미, 반찬 등을 접시별로 소량씩 제공하며 고객의 입맛을 높이는 형태이다.
정말 한 번쯤 방문해 보고 싶어서 방문했다. 테이블에선 식사하기 싫었고 초밥 만드는 것도 구경하고 싶어서 다찌 테이블로 예약했습니다. 초밥 만드는 거 바로 앞에서 구경하니 재미도 있고 배도 고파지고 기다리는 시간이 기대되고 저는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처음에 다찌 테이블에 앉으면 기본으로 세팅되는 접시에 간장, 소금, 고추냉이 등 세팅이 되어 있었고 처음에 나온 식감을 돋우는 토마토 샐러드와 해초 골뱅이 와사비 진짜 맛있었다. 장 국도 준비해주셨는데 이 날에만 저 장국 4번 리필해서 먹었다.
오마카세 '스시호시' 런치 B세트
- 광어랑 찐 전복
- 도미
- 벤자리돔
- 줄무늬 전갱이
- 오징어
- 고등어
- 참치
- 새우
- 가리비 튀김
- 아귀간
- 광어
- 장어
식사가 시작되고 런치 B세트의 14가지 초밥이 나왔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마지막 한 점 장어 초밥 먹고 나서 배가 이미 찼다. 장국을 이미 4번을 리필했으니 ... 배부를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배 부르지만 행복한 배부름이라 다음 디저트가 기대됐다.
남편과 한 입 베어물고는 감탄했던 속촉속촉 ... 카스테라 ....너무너무 부드러워서 한 번 더 먹고 싶은 맛이었고 그 다음으로 나온건 소면국수였는데 솔직히 배불러서 국물만 살짝 맛보고 패스했다.
마지막 콩가루를 뿌린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마지막 까지 평일 B코스는 아주 완벽했다. 가격은 45,000원으로 만족스럽다. 김포 장기동 오마카세 맛집 '스시호시'에서 런치B세트로 남편과 아주 행복한 점심식사를 보냈다. 다음에도 기념일마다 방문해도 참 좋을 것 같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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